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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서울북부보훈지청 강미정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윤소정 작성일 : 조회 : 2,550
저의 남편은 3급유공상이자이며 현재 병세가 심해 서울대및 보훈병원 통원치료외에는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누워지내고 있어 실제 일상활동은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차량표지 교체발급과 관련해서 남편은 3급이지만 지체상이자가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주차가능에 해당되지 않지만 보행에 장애가 있을 정도로 심한 질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담당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한다면 심의해서 조치해주겠다는 친절한 보훈과 강미정님의 답변을 듣고 관련서류를 제출하였는데 그후 2차례에 걸쳐 최초 진행상황과 최종 심의결과 확정되었다는 것을 집으로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월29일자로 남편의 거동이 불편함을 이해하시고 신차량표지를 등기로 부쳐주셨고 '건강하시라'는 쪽지도 함께 동봉해 주셨던 것입니다.
바쁜 업무때문에 남에게 베푸는 친절에 인색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상한 태도에 우리부부는 정말 감격하였고, 아마도 복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칭송하였죠, 남을 기쁘게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함으로 승화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친절한 복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청와대나 보훈처장님에게 이런 훌륭한 공무원을 소개하고 싶지만 보훈처 칭찬합시다 란에만 게시합니다.
저도 결혼전 공직생활을 잠깐동안 한적이 있지만 이렇게 친절하지 못했었는데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처 공무원들의 근무자세가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훌륭하다는 것을 느꼈고 지난번 남편이 몇차려 고마움을 표시한바 있지만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고마움을 전하지 않을수가 없었읍니다.
보훈처장님! 이런 훌륭한 부하를 다른 부서에 널리 전파하셔서 모든 직원들이 이런 친절한 공무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시다보면 찬반양론으로 어려움과 갈등이 많으시겠지만 개인의 유,불리에 따라 반응을 보이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해해주시고 언제나 우리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강미정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