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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대학등록금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이성영 작성일 : 조회 : 3,546
국가유공자인 아버님은 돌아가셧습니다.
대전국립묘지에 계십니다.
도와주세요
간절한마음으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

딸지수의 대학입학등록금을 !!
딸 지수는 2004년 2월 9일 군포소재 용호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입니다.
2004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이공계 생명자원학부에 합격했습니다.
등록금 걱정말라하고 공부하게 했건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등록금 준비 문제로
잠을 못이루는 아빠입니다.
1998년 봄 IMF로 운영하던 사업체가 부도 나고
가정해체를 결정 노숙자의 길을 헤매던시절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1로 진학한 지수의 말 아빠 !!
라면 1개를 나눠 먹더라도 같이 살아요 딸의 말에 용기를 얻어
진짜 열심히 살았습니다.
3번에 걸친 야간11시부터 새벽 4시30분까지의 공공근로 방범
새벽 6시부터의 중고등학교 출근길 봉고버스 운전
오전 9시 기아자동차 및 삼성화재보험 영업사원출근 및 오전근무
오후 중고등학교 학생들 과외수업등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열심히 살았습니다.
24시간이 모자라 열심히 벌며 부도로 누구한사람에게도 손해 끼치지 않으리라
맹세한 그모든 약속을 지켰건만
밤에 남편 고생 혼자 시킬수 없다며 리어키 행상에 나섰던 집사람과
그 수많은 밤들을 얼마나 혼자 울며 지새웠는지 모릅니다.
어렵던 6년여 동안의 생화속에 큰딸은 숭의 여전 야간과정을 졸업할 예정입니다.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집안형편 때문에 2년제 입학하고도 야간을 시각정보학과를
선택했던 큰딸
난 큰딸의 그 따뜻한 마음을 아빠로서 잊을수 없습니다.
알바와 장학금으로 학업을 일궈내며 졸업을 앞둔 큰딸
큰딸의 수없는 이력서 접수 와 면접속에서도 취업을 갈망하건만
현재의 경제상황은 어렵기만 합니다.
제자신 아픈몸을 이끌고 일용직등 잡일로 살아왔건만
이젠 불경기로 그일도 이젠 쉽지가 않습니다.
그큰 채무의 빚더미속에서 열심히 벌며 갚아왔지만 아직도 어렵기만합니다.
몸이아파 어려운시절 정부의 도움으로 생활보호대상자로 살아왔건만
2003년 가을 친지의 자동차 명의 대여로 제외돼고는 오히려 허탈감속에
잘됐다 자부하며 최선을 다했건만 더욱더 어려워만 갑니다.

가난은 세습될수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
무리한 부탁이라 생각하지만 아빠의 혼자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소망이기에.
막내딸 대학입학금만 이라도 한번만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융자도 생각했지만
신용불량의 부모를 가진 딸 지수에게는 대출의 꿈도 어렵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더욱이 보증을 세워줄 누구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댈곳도 없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어려운 분들은 욕할수도 있겠지요 !!
대학등록금문제로 고민한다고요 !!
도와주세요 한번만
회복된다면 평생을 나눔의 인생 헌신의 인생을 살겠습니다.
물질로 도움이 안된다면 장학금등 다른 방법과
필요한 돈만큼이라도 제발 좀 빌려주세요 !!!
꼭 갚아드리겠습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연락주세요 !!
집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55번지 
연락처는 031-395-****
딸이름은 이지수 0000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단국대학교 이공계열 생명자원학부 입학예정자 / 2학기 수시합격자
아빠인 제이름은 이성영 주민등록번호 580915-*****11입니다. 연락처 011-281-****
도움이 필요한 대학입학금은 400만원 정도입니다.

2004년 2월 2일
서울은행 464-810214-***** 이성영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