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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한 조찬기도회 축사
존경하는 기독교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제1회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미동맹재단 <정승조> 회장님, 그리고 설교를 맡아주신 <김장환 >목사님과 축도와 찬양, 기도를 맡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우리는 평화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6⸱25전쟁을 통해 뼈저리게 실감하였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강한 국방과 튼튼한 안보가 전제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는 단연 한미동맹이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72년 전 전쟁의 포화를 뚫고, 자유와 인권을 지켜주신 영웅들의 피로 맺어진 혈맹입니다. 미국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했으며, 안타깝게도 가장 많은 희생 또한 감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의 유대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를 한 분이라도 더 한국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한 유엔사와 주한미군 예비역 장병 초청도 확대하는 등 ‘보훈외교’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강한 국방은 튼튼한 보훈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수차 말씀하셨듯이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저는 베트남 참전 전사자의 아들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제대로 기억되고 존중받도록, 국가가 그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만들기 위해 국가보훈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미동맹의 발전을 염원하면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6. 23.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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