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8년도 전반기 6.25전사자 합동봉안식이 2008.6.27(금)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국립서울현충원 주관(국방부 주최)으로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양 국가보훈처장, 합참의장 및 3군 참모총장, 경찰 대표, 백선엽 예비역 장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합동봉안식은 유해발굴감식단장의 경과보고, 대통령님의 추념사(국방부장관 대독), 종교의식, 헌화ㆍ분향과 조총 및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08년도에 발굴된 아군 403기 중 40위만 행사 후 안치되었다.(363기는 사전에 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안치됨)

대통령님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무한책임"을 강조하셨다.

2000년 4월부터 시작한 유해발굴사업은 현재까지 아군 1,971기(국군 1,963기/UN군 8기)를 발굴하였으며, 이중 유해의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72기로 이중 유가족이 확인된 42기는 서울현충원(8기), 대전현충원(33기), 본가 안치(1기)에 안치되었으며, 미확인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납골실)에 안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