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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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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 제58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단합대회』 격려사
『월남전 참전 제58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단합대회』 격려사
<2022. 12. 8.(목) 11:00, 베뉴지웨딩>

존경하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남전 참전 제58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이화종>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님, 
<윤상현> 의원님, <김성원> 의원님, <안규백> 의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 정글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또한, 참혹한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견인하셨고,
지금도 호국안보 활동, 베트남 다문화가정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여러분께서 흘리신 피와 땀, 투철한 애국심과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의 경제 성장을 이룩한 나라,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가를 위한 여러분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젊은 날의 참전이 평생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기념식과 한마음 단합대회가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긍지를 높이고, 
월남전참전자회의 화합과 도약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과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8.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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