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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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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국가보훈처 온라인 서포터즈 시상식』 격려말씀
『제15기 국가보훈처 온라인 서포터즈 시상식』 격려말씀
<2022. 12. 8.(목) 11:30,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

제15기 국가보훈처 온라인 서포터즈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한 해 동안 보훈과 국민을 잇는 메신저로 활약해주신
온라인 서포터즈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 국가보훈처는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고, 제복의 영웅들을 존경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여 
국민통합과 국가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쳤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건립하였고, 
무호적 독립유공자 백쉰여섯(156)분의 가족관계등록을 창설하였으며, 
청춘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6‧25참전용사들께 
국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은 새로운 제복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국가보훈처의 정책을 취재하고 
200여 건의 영상과 사진 콘텐츠로 제작하여,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친숙하게 보훈을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SNS에서 여러분의 콘텐츠를 접한 누군가는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곳의 현충시설을 새롭게 보게 되었고,
자신이 사는 지역의 보훈의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여러분이 제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접하면서
‘참신하다’, ‘MZ세대 답다’는 생각을 하며 ‘좋아요’를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와는 거리가 멀고 어렵고 딱딱해 보였던 
‘보훈(報勳)’의 가치가 많은 국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었습니다.

1년 간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며, 
우리 사회에 보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동안 보훈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분 스스로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로써 여러분의 서포터즈 활동은 종료되지만, 
여러분과 ‘보훈’의 인연은 지속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 제작한 콘텐츠들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온라인상에 남아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 서포터즈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8.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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