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등 2,200여 명 초청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나라사랑 음악회』를 12일(화)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참! 좋은 은행, IBK 기업은행」의 협찬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나라사랑 음악회』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국가를 위하여 희생ㆍ공헌하신 국가유공자, 국가수호에 기여한 군인, 경찰 등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며 『호국보훈정신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클래식과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 100분간 공연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기타리스트 장대건, 지휘자 금난새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한다.

○ 특히, 소프라노 신영옥은 뉴욕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입국할 만큼 『나라사랑 음악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 신영옥은 이번 공연에서 6·25전쟁을 상기하게 하는 ‘비목’을 비롯하여 동심초, 토스티의 세레나데, “극장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광란의 장면”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광란의 아리아’를 부르며 ‘경복궁 타령’에서는 노래와 함께 직접 장구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방청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여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