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동양평화론의 계승 발전 및 국제적인 실천방안 모색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03주년을 맞이하여 “안중근 동양평화론의 선양과 글로벌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10월 25일(목) 오전 10시 20분 안중근의사 기념관 강당에서 안중근의사 숭모회(이사장 안응모) 주관 및 안중근의사 기념관(관장 조동성) 주체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근?현대 100년간 일제강점기와 이념적 대립을 겪었던 한?중?일 3국이 이를 초월하여 수평적 평등과 공존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 안중근의사는 이미 100년 전 동양평화론을 통하여 그 해법을 제시한 바 있어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김영호 교수(단국대)가 21세기 안중근의사 평화사상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현광호 교수(고려대)는 “동양평화론의 연구 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윤선자 교수(전남대)는 “한국에서의 동양평화론 선양 방안”에 대하여 연구발표하며, 최봉룡 교수(崔峰龍, 중국 대련대)가 “중국에서의 동양평화론 선양과 글로벌화 방안”을, 도츠카 에츠로 교수(戶塚悅朗, 前 일본 용곡대)가 “일본에서의 동양평화론 선양과 글로벌화 방안”에 대하여 연구논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