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사관생도 대상 국외사적지 탐방 행사 개최

 ◆ 육·해·공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후손 등 28명 참여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사관생도 및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8. 17(월)부터 8. 21(금)까지 4박 5일간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선도해 나갈 사관생도의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 참여인원 : 28명(육사 6, 해사 5, 공사 5, 3사 6, 간호사 3, 독립유공자 후손 3)

□ 특히, 금번 사관생도 탐방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 참여하여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국난극복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 17일(월)에는 상해 임정청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 18일(화)에는 가흥 김구 피난처, 임시정부요인 피난처, 해염 재청별장, 항주 임시정부청사, 한국독립당사무소터, 임정가족거주지, 군영반점, 19일(수)에는 남경 남경대학살 기념관, 금릉대학, 주화대표단구지, 남경총통부, 이제항위안소터, 20일(목)에는 기강 이동녕선생거주지, 기강박물관, 중경 광복군총사령부, 21일(금)에는 중경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한다.

□ 이번 탐방행사에는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와 독립운동사연구소 김용달 수석연구원이 동행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역사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