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안장 및 보훈병원 이용 안내

 - 국립묘지 참배 집중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조 편성, 교통 편의 제공 등 비상체제 가동

 - 연휴기간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 및 지역별 지정 위탁병원 24시간 운영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 등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국립묘지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대책을 수립, 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국립묘지 마다 묘역과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충원과 호국원에서는 비상근무조 편성 및 상황실을 설치하여 응급환자 등 발생 시에 119안전센터·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한, 국립묘지 주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 군부대, 경찰서 등과 협조하여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임시주차장 운영과 참배객 수송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등 참배객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참배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대전현충원은 대전광역시와 협조하여 지하철 교통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현충원으로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 운행과 함께 지하철역과 현충원간 셔틀버스를 증편하여 참배객 교통편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원과 호국원에서는 설 당일 참배객이 집중하여 혼잡할 것에 대비해 홈페이지와 에스엔에스(SNS) 홍보 등 온라인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배객 분산을 유도하여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안장과 참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설 당일인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참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 참배할 것을 권장한다.

□ 또한,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안내 및 의료진의 적절한 대응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며, 309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는 지역별로 순번을 정하여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보훈병원 응급실 안내 및 지역별 위탁병원 조회는 국가보훈처 및 보훈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