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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한얼勇士村 福祉工場 起工式 致 辭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한얼용사촌이 새로운 복지공장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100만 보훈가족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전임 국가보훈처장이시면서 이 지역을 맡고 계신 金義在 의원님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尹在喆 회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얼용사촌은 정부의 중상이 국가유공자 자립·자활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전국의 26개 용사촌 중에서 가장 늦게"89년에 설립되었습니다만, 그동안 安鐘大 會長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여서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聲價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후발 용사촌으로서의 많은 제약여건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이 곳 시화공단에 26억원을 들여 새로운 복지공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기공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존경하는 한얼용사촌 가족 여러분! 정부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각종 시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그러한 정부의 입장에서 볼 때, 한얼용사촌은 보훈문화를 생활속에서 확산시키고 있는 護國敎育의 산 現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얼용사촌은 가족 모두가 합심노력하여 경제적으로 안정을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市民으로서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좋은 예로, 한얼용사촌 회원여러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얼장학회"를 만들어,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奬學金으로 지급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국가유공자상을 정립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處에서는 한얼용사촌이 보다 잘 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늘 기공하는 복지공장의 순조로운 준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한얼용사촌 회원 여러분들도 훌륭한 지도력을 갖춘 安鐘大 會長님을 중심으로 합심 노력하여, 더욱 모범적이고 잘 사는 용사촌으로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새로운 복지공장의 기공식을 거듭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쓰신 한얼용사촌 회원 여러분의 勞苦에 致賀와 慰勞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健康과 幸運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9. 8. 20 國家報勳處 次長 趙 炳 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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