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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최 돈례님께.
작성자 : 박영숙 작성일 : 조회 : 1,447
IMF때 집을 저희 남편께서 보증을 서주셔서 날아갔고 하는 일도 안되여서 무주 택인 관계로 문의 드렸는데 제가 부재중일때 우리 아들이 전화를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보았더니 특별분양이 되고 대부도 받을수 있다고 씌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의정부 보훈처 운영과에 문의하라고 전화 번호까지 씌여 있었습니다.
최 돈례님께서는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아니면 칭찬합시다에요.
저는 처장과의 대화에 글을 올였습니다.
저는 요즈음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광주지방보훈처에서 안내장이 우편으로 의정부 보훈처에 수당신청하라고 와서 그동안 보훈처 소식은 까맣게 몰랐는데 수당신청하고 부터는 금색으로 무궁화꽃이새겨진 유공자증도 받아 보았고 신문도 받아보고 우리 6.25전몰군경유자녀 모임도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님께서야 젊은 연세에 전사만 안 하시고 살아서 돌아오셨다면 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고 우리 어머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못하여 저려옵니다.
그렇지만 다 부질없는 것을요.
최 돈례님 마음의 상처가 크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숨이 나옵니다.
전쟁이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힘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6.25전몰군경 유자녀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