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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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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장한아내상 시상식 축사
존경하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장한아내상 시상식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시상식 준비로 애써주신 유을상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리에 함께하신 보훈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장한아내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열아홉 분께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동반자이자,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어려운 환경을 인내와 지혜로 극복하셨습니다. 남편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살뜰히 가정을 꾸리셨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셨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계십니다. 오늘의 장한 아내상이 여러분들의 헌신적이고 강인한 삶의 여정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회원 여러분! 

얼마 전 현충일에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확고한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국가를 위한 헌신이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수상을 축하드리며,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6. 29.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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