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한국전 참전 그리스 유족에게 위로금 오천만원 전달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에서 그리스를 방문하여 6?25전쟁에서 전사한 그리스참전유족에게 위로금 오천만원을 전달하고 위로ㆍ격려할 예정이라고 10월 4일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에서는 최해근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이사 등 6명의 위문단을 구성하여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그리스의 아테네와 로마를 방문하여 유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해근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그리스에 있는 한국전참전충혼탑을 참배하고, 그리스 참전단체도 방문하여 대형 TV를 전달하는 등 혈맹국으로서 친선과 우의도 돈독히 할 계획이다.

 전몰군경유족회에서 추진하는 UN군 전사자 유족 돕기 사업은 생전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16개국 유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회원들의 모금액으로 2009년부터 1개국씩 선정하여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태국을 방문하여 전사자 유족에게 오천만을 전달하고 위로ㆍ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