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16년 국제보훈워크숍 개최

- 9월 7-8일, 양일간 서울 전쟁기념관, 세종 국가보훈처에서 미국·캐나다·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보훈부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참여 진행

-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보훈대상자 재활정책 발전 방안”을 4개국 보훈부 관계자 및 전문가 토론

- 한국전 참전 결정한 美 투루먼 대통령 손자 클립튼 투르먼 대니얼(Clifton Truman Daniel)과 6·25 소재 ‘마지막 한발’ 저자 英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특별 초청 강연 병행

ㅇ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ㅇ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7(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ㅇ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ㅇ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평화통일의 국제적 지지기반 구축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9.8(목)은 국가보훈처 다목적실(4층)에서 "보훈대상자 재활정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4개국 보훈분야 정부관계자와 보훈교육연구원·보훈복지의료공단 등 보훈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각 국의 보훈제도 및 정책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있어 보훈정책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제적 우호관계 구축은 우리나라가 평화통일로 나아갈 지지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제보훈워크숍이 각 국의 보훈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보훈관계자의 학술교류를 촉진하여 보훈분야 우호협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