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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국가의 보훈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성자 : 김승배 작성일 : 조회 : 304
제 아버님(김현천-국가유공자 전상군경 6급2항)은 6.25 전쟁 중에 입대를 하여 월남전에 참전을 하셨고 군에서 정년을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생존에 국가의 보훈에 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특히나 오랜 기간 중앙보훈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아 오시면서 담당의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한결 같은 친철함과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생활 하셨습니다.

급기야 최근 3개월간은 중환으로 111동에 입원하시어 치료를 받아 오시던 중에 6월 9일 소천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어머님의 완고한 의지로 간병인을 두지 않고 직접 간병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 자식들도 못하는 고생을 남에 자식들인 의사, 간호사들이 대신해 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는 말씀을 수도 없이 반복하시며 감사함을 표현 하셨습니다.

이로 미루어 짐작컨데 111동 의사, 간호사 선생님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환자를 살펴 주셨는지 충분히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의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자식들을 대신하여 아버님의 마지막을 온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111동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어떻게든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거듭하여 국가의 보훈과 중앙보훈병원 111동 선생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인 김현천의 자 김승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