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포럼』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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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포럼』축사
<2022. 9. 27.(화) 13:30, 한성대학교 세미나실>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제대군인 주간’을 앞두고 제대군인 취업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한민국 육군협회 권오성 협회장님,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발제와 토론을 해주실 여러 석학과 전문가 분들, 그리고 포럼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세계 각국은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 강화에 노력해왔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공헌에 보답하는 ‘보훈(報勳)’은 튼튼한 국방의 마중물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확고한 보훈체계와 문화는 국가정체성과 국민통합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국가수호의 중책을 수행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대통령의 말씀처럼 ‘보훈과 국방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는 현역군인들이 국토방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으로 작용합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군 조직을 떠나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곳의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한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 강화, 취업역량 개발과 전직활동 지원 등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익힌 경험과 기술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적합 직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대군인들에게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대군인들이 나라 위한 헌신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복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드는 데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제복근무자, 국가유공자,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도록 힘쓰겠습니다. 모쪼록 오늘 ‘제1회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포럼’을 통해 현재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지원 정책을 돌아보고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포럼 개최에 힘써주신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한성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9. 27.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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