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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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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 기념사
『제11회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 기념사
< 2022. 10. 4.(화) 14:00,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존경하는 제대군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제대군인 주간’이 열한 번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법정 기념행사로 격상된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기념식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먼저, 국토수호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신
제대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이 국민들의 편안한 일상과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제복의 영웅들’께 
다시 한번, 최고의 경의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 전,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신 고용 우수기업 대표님들과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입상자 분들께 시상을 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군 조직을 떠나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제대군인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입니다.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군인정신과 열정으로 끈질기게 도전하여 성공의 결실을 맺은 
입상자 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자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 땅, 바다와 이역만리 타국에서 피 땀 흘린
제대군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국가수호의 중책을 수행하고 사회로 복귀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정부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 강화,
그리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직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그동안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했던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대군인들이 나라 위한 헌신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영웅들을 존경하는 보훈문화가 자리잡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 기념식 2부 행사는 토크쇼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제대군인 여러분과 의견을 나누며 
제대군인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잘 경청하여, 제대군인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제대군인 주간 슬로건이 “리;스펙 제대군인”입니다. 
국민 모두가 제대군인을 존중하고, 
제대군인은 군에서 쌓은 역량과 장점을 발휘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제대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4.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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