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유엔 참전용사들의 뜻 깊은 방한

 ◈ 27일 오전10시 7·27 기념식 참석 ◈ 

 ◈“훈장 서훈자 · 이 달의 전쟁영웅 유족”등 저명인사 특별초청◈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7월 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3일(목)부터 28일(화)까지 5박 6일간 6·25전쟁에 참전한 15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훈장 서훈자”와 "이달의 전쟁영웅" 유족 등 150여 명을 초청하여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번 방한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23일(목) 입국하여, 24일(금)에는 비무장지대(DMZ) 방문, 25(토)에는 서울 국립묘지 참배 및 전쟁기념관 헌화, 26일(일)에는 중앙박물관 견학을 통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모습 체험, 27(월)에는 7·27기념식과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7.27기념 감사만찬에 참석한 후 28일(화)에 출국한다.

□ 이번 방한에는 15개 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전직 유엔군 사령관인틸러리 장군과 샤프장군, 6·25전쟁에 참전하여 세운 혁혁한 공으로 우리나라 무공훈장(태극)을 받는 미국의 헥터 카페라따(Hector A. Cafferata), 영국의 윌리엄 스피크먼(William Speakman), 6.25전쟁 후 한국 공군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모란장)을 받는 미국의 윈터 마샬(Winter Marshall), "이 달의 전쟁영웅“(9월)으로  선정된 미국의 프랭크 댈리(Frank Dally)의 자녀 유진 댈리(Eugene Dally)와 ”호국영웅 우표 인물“로 선정된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 크리스찬 주니어(Joseph A McChristian Jr)가 함께하여 재방한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 공적내용 및 참고자료 붙임 참조  

□ 27일(월) 기념식에서 무공훈장과 국민훈장을 수여한 후 당일 감사만찬에서는 전쟁영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여 대한민국을 지켜 준 영웅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의 감사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 참전용사에게 희생과 명예의 상징인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증정한다. 

□ 아울러 이날 만찬에는 21개국 유엔참전용사 후손 100명도 자리를 함께하여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를 넘어 참전의 연결고리를 계속 이어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유엔(UN)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국제보훈외교의 일환으로 1975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UN)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으며, 미래의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