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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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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67주년 광복절 해외경축식 개최
작성자 : 왕선양 작성일 : 조회 : 2,489
부서 기념사업과
연락처 02-2020-5222

◈ 멕시코, 미국, 러시아에서 한인후손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개최 ◈

국가보훈처(박승춘처장)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국민 단합의 계기로 승화시키고 한인 후손들의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는 정양성 국가보훈처 차장(정부대표)을 비롯해 홍성화 주멕시코대사, 한인후손, 현지 교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개최된다.
 이날 경축식은 67년 전 조국광복의 기쁨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현지교민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사물놀이, 한인후손회 합창단의 합창 및 전통혼례식 등 식전공연, 경축식, 기념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부대표단은 1905년 한인 1,000여 명이 멕시코 노동이민자로 도착하여 에네껜 농장에서 노예와 다름없는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금 모금, 독립군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지역인 메리다에 거주하는 한인후손을 방문하여 위로ㆍ격려한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광복절경축추진위원회ㆍ뉴욕 한인회ㆍ필라델피아 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15일)과 뉴욕(15일), 필라델피아(18일)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교민,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진행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부대행사로 축구, 야구, 배구, 제기차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며 후손들에게 민족정신과 문화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현지 언론 및 정계 인사를 초청하여 미국사회와 함께 경축하며 한인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이게 된다.

 러시아 이르쿠츠크(15일)에서는 한국문화센타 주관으로 고려인, 교민,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광복의 뜻을 일깨우고 한민족의 독립정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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