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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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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한류”, 앙골라 대한민국 보훈정책 배우러 방한
작성자 : 최기찬 작성일 : 조회 : 1,547
부서 제대군인정책과
연락처 044-202-5719

 “정책한류”, 앙골라 대한민국 보훈정책 배우러 방한   

 ◆ 참전용사 등의 직업훈련 활동과 기록물 교류 및 공동연구, 나라사랑정신 교육 등 논의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월 27일(토)~3월 3일(목) 5박 6일동안 방한하는 앙골라 정부 대표단(보훈부 장관 등 15명)과 우리나라의 선진 보훈정책 전수를 위한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 앙골라는 ’75.11.11. 포루투칼로 부터 독립한 후 내전이 발발하여 ’02년 27년간의 내전이 종식되면서 군병력이 대폭 축소되어(25만→9만) 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 문제가 시급할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고아 및 미망인이 상당수 존재하여 이들에 대한 사회정착 시스템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다. 

 ○ 이에 앙골라 정부는 독립, 전쟁, 민주화 등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지닌 한국 측의 선진 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사회복귀 정책 등 경험·노하우 전수를 희망하면서, 지난 7월 앙골라 보훈부장관이 주앙골라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양해각서(MOU)체결 의사를 밝혀왔다.

 ○ 이번에 논의될 주요내용은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에 대한 직업훈련 활동 교류, 독립·전쟁·민주화 등에 대한 기록물 교류 및 공동연구, 참전·제대군인에 대한 나라사랑정신 교육과 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교류 등이다. 


□ 앙골라 보훈부 방문단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및 중앙보훈병원, 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비무장지대(DMZ) 등 보훈정책현장과, 현충시설,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게 된다. 


□ 앙골라는 북한과 ’76. 4. 수교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앙골라는 한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며 올해 3월 앙골라에서 개최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을 공식적으로 지지할 계획임을 내비친 바 있다. 앙골라는 2015~16년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다.

   ○ 앙골라는 아프리카대륙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로서, 앙골라와의 우호관계 형성은 향후 대한민국의 아프리카 영향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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