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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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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안장 애국선열 유해 국내봉환
작성자 : 이성진 작성일 : 조회 : 1,946
부서 국립묘지정책과
연락처 02-2020-5259

   ◈ 이경재 선열 등 3분 애국선열 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14일 봉환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중국에 안장되어 있던 이경재, 이응선, 선우완 애국선열의 유해가 11.14(수) 오전 11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봉환되어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에 안장된다고 13일(화)밝혔다.

 ○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예우를 갖춰유해를 봉영을 하고, ‘조국이 광복된 지 67년이 지난 오늘에야 고국으로 모시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국의 땅에서 영면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 봉영행사가 끝난 후에는 의장병의 호위하에 영정 - 훈장 - 유해 일렬순으로 하여 운구행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까지 의전차량을 이용하여 의장병이 봉송한다.

 ○ 이후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관계자, 광복회 대표, 유가족,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소개, 추모사 및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순으로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해봉환 대상
독립유공자서 훈주요 공적묘소 소재지유 족이경재
(李景在)‘09
애국장의군단 참모,  비서 활동중국 길림성 연길시외손 김영빈이응선
(李應善)‘10
애국장통의부 및 참의부 활동중국 요녕성 무순시자 이기경선우완
(鮮于琓)‘10
애족장한국광복군 활동중국 요녕성 신빈현 자 선우광

 ○ 이경재 선열께서는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 길림성 연길현에서 의군단의 참모 겸 비서를 담당하다 1920년 11월 마을을 습격한 일본군에 저항하다 피살당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이응선 지사께서는 1920년 3월경 천마산대에 입대하여 활동하고, 1922년 만주로 건너가 통의부에서 활동하다가 참의부 참사로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던 중 1928년 10월경에 피체되어 징역 7년을 언도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선우완 지사께서는 1943년 8월 중국 안휘성에서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하고 조선의용대 제2지대에서 복무하였으며, 1945년 8월까지 중국 중경에서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1구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국가보훈처에서는 국외에서 조국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시다 작고하여 현지에 안장되신 순국선열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국립묘지에 안장해 드림으로써 선열들의 공훈을 기리고 선양하고자 매년 국외안장 선열 유해봉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에 국내로 봉환되는 애국선열들을 포함하여 국가보훈처에서 파악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405位 가운데 125位가 국내로 봉환되어 국립현충원 등에 안장되어 있다.

 ○ 아직 봉환되지 않은 280位 중 소재가 확인된 105位는 현지에서 묘소를 단장해 한민족의 민족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이밖에 166位는 산골(散骨)되었거나 후손이 없으며, 나머지 9位의 유해에 대해서는 관련 유족 및 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국내봉환 및 현지 묘소단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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