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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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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의 만남『유엔(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개최
작성자 : 강성미 작성일 : 조회 : 1,284
부서 국제보훈과
연락처 044-202-5911

 유엔(UN)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의 만남『유엔(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개최


 ◈ 23일부터 29일까지 6.25전쟁 참전 17개국 163명 참가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제65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뜻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 청소년 104명과 국내 대학생 59명을 초청하여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6박 7일간 『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비무장지대(DMZ)방문 및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 또한, 참전 당사자인 재방한 참전용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참전 경험 등 회고담을 들으며 유엔(UN)참전용사들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간다. 

○ 참가자들은 24일(금) 오전 9시 30분에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6박 7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 재방한 참전용사분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사자 명비에 헌화를 한 후, 오후에는 전쟁기념관을 견학한다.


○ 25일(토) 오전에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진 후, 평화콘서트에 참가하여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의의를 상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 26일(일) 오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한복체험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 의상을 경험한다. 오후에는 광화문 등에서  팀별 미션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 27일(월) 오전에는 7·27기념식에 참여한 후 저녁에는 잠실롯데호텔에서 국가보훈처장이 주재하는 공식만찬에 참전용사 1세대들과 함께 참석하여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 28일(화) 오전에는 통일안보대회에 참여하여 평화통일의 의미를 배우고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한 후, 저녁에는 해단식을 갖는다.


□ 2009년도부터 시작된 유엔(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3세대와 1세대 간에 혈맹의 연결고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미래 지지세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 2014년까지 캠프 누계인원 : 1,281명(참전국 1,017, 국내 264)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유엔(UN)참전용사 후손이라는 구심점으로 모인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발전된 대한민국을 보여줌으로써 참전용사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평화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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