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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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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미 워싱턴에서 6.25참전 미국군 실종장병 유가족 초청 첫 위로연 개최
작성자 : 홍경화 작성일 : 조회 : 2,814
부서 국제보훈과
연락처 044-202-5914

보훈처, 미 워싱턴에서 6.25참전 미국군 실종장병 유가족 초청 첫 위로연 개최
 ◈  최초로 미 국방부 DPAA(실종·포로자 확인국)와 연계, 유가족 418명 초청
 ◈  6·25참전 미 실종·포로 장병을 대신해 유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실종·포로 장병 214명의 배우자, 자녀, 형제 등 유가족 418명을 초청하여 감사 위로연을 개최한다.
  ○ 초청 위로연에서는 65여년동안 유가족들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실종·포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 일시/장소 : 2017. 8. 10(목) 18:00 / 워싱턴 D·C 르네상스 알링턴 뷰 호텔


□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미국 국방부 산하 DPAA(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국방부 산하 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에서 주관하는 한국전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연례 총회(8.10~8.11)와 연계하여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미국 DPAA(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는 2차 대전을 비롯해 6·25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 등 각종 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되었거나, 전사했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장병들의 유해를 찾아내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 10일(목) 개최되는 위로연에서는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국장 김광우)이 정부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미국군 실종·포로 장병을 대신하여 유족대표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한다.
  ○ 유족 대표은 위로연에서 한국전과 이로 인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 DPAA(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 관계자는 한국전 전사자 유해 발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는 2015년부터 6·25참전을 기반으로 하는 혈맹의 인연을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유엔 참전용사 후손들과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중심의 재방한 초청사업을 실종·전사·포로 장병 유가족으로 확대하였다.
  ○ 한국을 방문했던 유가족들은 “아버지가 잠 들어 있는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라고 우리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는다.
    
□ 앞으로는 이번 실종·포로장병 현지 감사위로연을 계기로 참전국 정부와 협업하여 실종·포로장병 유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보훈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참전국 정부와 참전국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공외교로서의 국제보훈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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