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복 70년 기념『무명 애국자의 삶 공모전』시상식

 ◈ 11.12.(목)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 국가보훈처는 광복70년을 맞아 지난 8월 10일 ~ 10월 18일 까지 진행 되었던 『무명 애국자의 삶 공모전』시상식이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12일(목)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 광복7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복절 기념사업 중 국민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영상 유씨씨(UCC) 부문과 특별기획 8.15국민일기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스토리텔링 영상 유씨씨(UCC)공모전은 독립, 6.25전쟁, 민주화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애국자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별기획 8.15국민일기는 국민들의 광복과 관련된 느낌과 경험이 담긴 일기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43개 작품이 출품된 영상 유씨씨(UCC) 부문에서 대상은 미 24사단 딘소장 구출작전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철도영웅 ‘김재현 기관사’이야기가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은 일본 총독 사이토 마코토 암살을 시도한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지사 이야기가 선정되었다. 6.25전쟁 당시 학생신분으로 전쟁의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의용군’, 국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하는 공훈을 세운 김재옥 교사 등 6.25의 숨은 여성 영웅들 이야기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 장려상 수상작 중 우리의 해양주권과 해상질서를 위해 근무하다 순국한 해양경찰 ‘김성원 경위’의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애국자가 있음을 보여준다.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또는 부상품이 증정된다. 

□ 국가보훈처는 무명 애국자의 삶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젊은 세대들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이시대의 호국정신을 되새겨 한반도 평화통일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