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보훈처장, 연말 맞아 중앙보훈병원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

 - ‘북 지뢰도발’ 영웅 하재헌 하사도 함께 방문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5개 보훈병원 입원환자와 7개 보훈복지시설(보훈원·보훈요양원)에 입소중인 무의탁 노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75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23일(수) 11시 중앙보훈병원(서울 소재)을 방문하여 상이처와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요양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22일(화) 11시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한다. 그 외  대구·부산·광주보훈병원과 수원 보훈원 등 7개 복지시설은 각 지방보훈청장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원환자들을 위로·격려한다. 

 특히, 박처장은 중앙보훈병원 위문 시 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도중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고 재활 치료중인 하재헌(21) 하사의 병실도 방문하여 직접 위로·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