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25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 기증식 개최
 ◈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유공자에게 사랑의 소리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2월 22일(월) 오후 3시에 광복회관에서『6.25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 기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정훈모 본부장이 6.25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 후원으로 사용될 1억 원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한다.

 국민은행은 참전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사업을 모색하던 중 ‘사랑의 소리를 찾아주는 보청기 지원사업’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청기 후원을 결정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6.25 참전유공자 중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생활이 어려워 보청기 구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한 후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금번 보청기 지원이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