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18일(금) 오전 10시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5ㆍ18민주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 존중의 숭고한 5ㆍ18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제32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금) 오전 10시 국립5ㆍ18민주묘지(광주시 북구 운정동 소재)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은 정부 주요인사, 5ㆍ18민주유공자ㆍ유족 및 사회 각계 대표, 학생, 일반국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에 이어 5ㆍ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 당일을 전후로 광주 각지에서는 5ㆍ18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17일 오전 9시 30분에는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사)5ㆍ18민주유공자유족회 주관으로 추모제가 개최되며, 18일 당일 오후 7시에는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광주시 주관으로 5ㆍ18추모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를 비롯하여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도 5ㆍ18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별 기념행사와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