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한국 사회 내 갈등과 대한민국 통합의 미래> 학술회의 개최

    - 정치학회, 광복70년 분단극복과 통일을 위한 ‘사회갈등 해소와 일관된 외교·통일 안보 정책 필요성’ 후속 연구 학술회의 

    - 분단극복과 사회통합위한 사회갈등 해소 위해 ‘이념갈등’, ‘남남갈등’, ‘정책갈등’ ‘계층갈등’ 등 총 6개 세션의 사회갈등 해결방안 모색

    - 최근 호국보훈의 달 계기, 20대 총선에서의 <안보공약> 여론 조사 등   국내 안보 현실에 맞는 시의성 있는 정책 대안 모색 계기 마련

□ 국가보훈처는 한국정치학회(회장 강원택)의 특별 학술회의가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6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에서 ‘한국 사회 내 갈등과 대한민국 통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는 한국정치학회 및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한반도 분단 70년의 원인과 과제’ 라는 주제로 특별학술 회의를 개최하여 분단극복과 통일을 위한 사회갈등의 해소와 일관된 외교 안보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한 바 있다.

□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진행한 지난 학술회의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사회갈등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 한국정치학회 강원택 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에 ‘사회갈등의 해소’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갈등은 지역이념, 계층 갈등 등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양상을 띠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며 사회갈등 해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 및 통일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 심각한 갈등을 겪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갈등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국민적 소통과 합의 도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 한국정치학회는 다양한 사회갈등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6개의 세션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ㅇ오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류재성(계명대), 최준영(인하대), 한정훈(서울대) 교수의 발표로 이념갈등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동시간에 소회의실에서 민태은(통일연구원) 강우진(경북대), 박진수(덕성여대), 이한수(경북대) 교수가 남남갈등과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한다.

  ㅇ오후에는 서현진(성신여대), 장승진(국민대), 이재묵(한국외대), 박영득(한국외대) 교수가 사회통합을 위한 세대갈등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른 한편에서 지역갈등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차재권(부경대), 지병근(조선대), 윤광일(숙명여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ㅇ오후 16:00부터 시작하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엄기홍(경북대), 민정훈(국립외교원), 박재적(한국외대) 교수가 20대 총선에서의 안보공약에 대한 유권자 인지도와 정당선택이라는 주제와 함께, 안보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시작하고, 같은 시각 조원빈(성균관대), 이상신(통일연구원), 정회옥(명지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계층갈등과 사회통합이 논의된다. 

 □ 국가보훈처는 한국정치학회의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갈등요인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과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