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현충원 재창조 자문위원회 출범식』인사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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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재창조 자문위원회 출범식』인사말씀
<2023. 6. 16.(금) 11:00, 국립서울현충원 본관2층 대회의실>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상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인 오늘 이 자리에, 건축, 조경,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마음 든든합니다. 지난 5일 총리님께서 주재한 국가보훈위원회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전시키는「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를 확정하였습니다. 국군묘지로 출발하여 국방부에서 관리해오던 국립서울현충원을 우리부로 이관해 오는 데는 꼭 68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로써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국가보훈부에서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묘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마지막 안식처입니다. 그 중 국립서울현충원은 수도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국가원수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국립묘지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현충일 등 특정일을 제외하고 일반 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제 국가보훈부는 서울현충원 품격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자유 대한민국의 상징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것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일류보훈’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국립서울현충원이 국민 모두가 즐겨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위원직을 수락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일류보훈’의 성공을 위해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6. 16. 국가보훈부 장관 박 민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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