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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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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 기념사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 기념사
<2023. 6. 23.(금) 11:00, 세종국가보훈광장>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입니다.

세종국가보훈광장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마침내 개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광장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신 
최민호 세종시장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님,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님과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보훈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고 광장이 개원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건화 황규영 대표님, ㈜한반도건설 유은종 대표님,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일, 처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일류보훈’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의 강한 의지와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입니다.

앞으로 국가보훈부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보훈정책을 더 촘촘하게 가다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일류 보훈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미래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상징 공간이 중요합니다.

전국 최초로 이곳 세종 중앙공원에 들어선 국가보훈광장이, 
그런 상징 공간으로써 세종시민의 가슴 속에 자리하기를 기원합니다.

머지않아 용산에도 호국보훈공원이 들어서, 대한민국 심장부에
미국 워싱턴DC의 메모리얼 몰과 같은 국가상징공간이 완성될 것입니다.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는 과거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지금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잊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행사에 제복근무자를 대표해 참석해주신 
김관수 32보병사단장님, 류기현 대전지방교정청장님, 손장목 세종경찰청장님,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님을 비롯해, 
일선에서 묵묵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군․경․소방·교정공무원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제복입은 영웅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종국가보훈광장이 개원하기까지 
수고와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6. 23.
국가보훈부 장관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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