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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인천)보훈도우미 한주간 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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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보훈도우미의 한주간 사랑 전하기
송만희 선생님 (부천원미구)
대상자님께서는 자전거를 손보고 계셨습니다. 어서오라고
하시며 따뜻한 차도 한잔 마련해주십니다.
잠시 다녀오신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가시더니 순두부찌개거리를 사오셨습니다.
지난번에 너무 맛있어 생각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주방에 들어거 순두부찌개를 올려놓고
선생님 말씀도 들으면서, 설거지와 집안 청소를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주방에서 찌개맛을 보시더니 오늘 요리 짱이라고 한바탕 웃으십니다.
이기동 선생님(연수구)
대상자님과 배우자님께서는 방에 계신데 기분이 별로이신것 같았습니다.
대상자님께서 누워만 있으려고 하신다고 배우자님께서 속상해 죽겠다며 제게 하소연을
하십니다. 그리고 어떻게 좀 해보라고 부탁을 하신다.
대상자님께 다가가 약속대로 운동을 하셔야지요 하며 부축하여 운동하시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이야기도 나누며 대상자님 편에서 말씀드리니 기분이 조금 풀리신 것 같습니다.
"안녕하셨어요?" 배우자님께서 밖에 나와 계셨습니다. 날씨가 봄날씨 같이 따뜻하다고
하시는 배우자님 얼굴이 밝지가 않으셨습니다. 대상자님께서는 방에 누워계셨습니다.
"저 왔어요" 대상자님께서는 반갑게 웃으셨습니다. 교육가서 들었던 이야기며 특히 중풍
환자분들의 운동법에 대해서 들은대로 잘 말씀드리고 본인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평소 운동을 잘 안하셔서 가족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해보시겠다고 하시어 선생님과 약속을 하고 파이팅을 하고 업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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