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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전몰군경유족회 치사
먼저 바쁘신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보훈단체장 여러분께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단체를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하신 林德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致賀와 激勵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몰군경유족 여러분은 國家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 사랑하는 아버지와 자녀를 나라에 바치신 분들이십니다. 지나온 세월동안 크나 큰 슬픔과 아픔을 삭이면서,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오셨습니다. 아울러 國家有功者 유족이라는 명예에 걸맞게 국민의 호국의식을 고양하고 사회봉사에 솔선하는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戰歿軍警遺族 여러분, 우리는 최근 견디기 힘들었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서, 다가오는 21世紀를 맞아, 民族復興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극복의 저력과 미래를 위한 희망찬 발걸음은 바로 여러분들이 이 땅에 뿌려놓은 愛國精神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사회 일각에는 아직도 이웃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개인과 집단이익을 앞세우는 풍토에 젖어 국력을 낭비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난날 조국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서 국민을 하나로 뭉칠 수 있게 하는 求心點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國家報勳處도 心機一轉하여 국가유공자를 위한 새로운 報勳文化의 章을 열어갈 수 있도록 倍前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정기總會를 통해 우리 유족회가 더욱 성숙한 愛國團體로 자리잡아나감으로써, 계속하여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족회원 여러분의 健勝과 가정의 平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9. 5. 18 國家報勳處 次長 趙 炳 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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