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14일 우수 운영 5개 기관의 사례 발표 및 시상식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4일(금) 보훈교육연구원(경기도 수원)에서 나라사랑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민간기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목) 밝혔다.

 □「민간기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사업은 그동안 정부 중심의 나라사랑교육을 벗어나 민간기관 및 단체의 나라사랑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나라사랑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12년 처음 시행되었다. 

 □ 동 사업을 위하여 국가보훈처는 2012년 2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하여 188개 기관에서 지원하였으며, 학계?교육계?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6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 선정된 26개기관은 18,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운영기간(6월~11월) 중 지방관서의 나라사랑교육담당자 1인과 외부심사위원 1인이 함께한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기관은, 단양군 청소년 수련관(사랑해요 MIU ), 진주시 청소년 단체협의회(호국의 별 런닝맨), 독립기념관(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현충시설 탐방),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 집(기억하는 역사를 다시 쓰는 역사로), 성동 청소년 문화의 집(우리들이 누비고 다시 보는 근?현대사-우.루.사)이다.
   ㅇ 최종 시상 등급은 당일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이전의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최우수 기관은 상금 200만원과 기념패, 우수 기관은 상금 100만원과 기념패, 장려상을 받는 기관은 상금 50만원과 기념패를 받는다.

 □ 2012년 민간기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전국의 청소년 교육기관, 국가보훈처의 지방관서, 나라사랑 시범학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꾸러기 보훈광장’(www.kids.mpva.go.kr)에도 게시될 예정이므로, 동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나라사랑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 기관, 개인은 언제라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은 “나라사랑정신은 이제까지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정신적 원천으로서,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 가치를 새롭게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