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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이 코너는 특정인을 칭찬하는 정치적 홍보장소가 아니다
작성자 : 상이군인 작성일 : 조회 : 2,362
김종선씨! 이 코너는 노대통령과 정수석을 칭찬하는 장소가 아니라 보훈가족들과 관련된 친절및 봉사,모범적인 행위를 한 훌륭한 보훈공무원을 발굴하여 칭찬하기위한 것임을 알고 게시했으면 좋겠고 이 내용은 자진 삭제하기 바랍니다.
특히,귀하가 칭찬하는 내용은 노사모가 주장하는 총선과 관련한 열우당을 지지하고자 하는 정치적 색채가 짙은 내용으로 오해소지가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게시판에 게시하여 다수의 유공자와 공감대를 갖을 수 있을지 토론을 하기 바랍니다.
귀하가 제시한 내용중 몇가지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칭찬대상이 정수석등 인사보좌관을 선정하는등 보훈가족들에게 수혜및 보상차원에서 전혀 무관한 사람을 선정했고 노대통령 또한 보훈대상자들에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도 시행과정에서 예산상 이유로 공약에 불과하고 보훈부 승격문제도 미루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
참여정부의 핵심부 대부분이 진보적인 성향을 지녀서 사회적 약자계층엔 국가유공상이자 보다는 일반 장애인들을 우대하는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근한 예로들면, 고속전철할인과 전기요금 감면 수혜 등은 장애인에게는 관계부서및기관에서 즉각적인 결정을 하면서도 동일등급시 장애정도가 더 심한 유공상이자에 대해서는 제외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보철용차량지원, 고속도로감면, 전화료및 시청료감면 등은 유공상이자와 장애자들에게 복지수혜적 차원에서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논리적이지 못하고 모순된 결정이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유공상이자는 6만여명,장애인은 140만명으로 20분지 1 수준이니 총선득표를 고려하더라도 얼마되지 않는 유공상이자는 무시하고 장애인에게 정치적 고려를 하는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다음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칭찬하면서 왜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시키는지 다분히 열우당의 지지자임을 드러내는 귀하의 내용에 분개합니다.
돌이켜보면, 일부 발견된 독립유물을 지금까지 방치하였거나 우리사회의 절대빈민층에 상당수 해당되는 애국지사유족들에게 지금까지 무엇을 했으며 어떤 보상을 했느냐 묻고 싶오, 고작해야 최근 친일반민족규명법 국회상정과 관련하여 일부의원및 당에서 당리당략으로 총선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수 있을거요, 진상규명은 반드시 해야하지만 우리나라는 프랑스등 반민족청산을 즉각처단한 국가와는 달리 해방후 반민특위가 무산되고 남북분단과 이념문제로 친일행위자가 국가주도세력으로 참여하므로써 사실 처단시기를 놓치고 말았고, 현재는 그 후손들이 우리 국가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 비운의 민족인 것이요, 물론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밝히기만 하면 되고 정부수립후 국가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일부 지도층은 친일파라고 단정지울수 있다는 명확한 잣대도 설정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되는 시점이죠,
이와관련하여 친일전력을 어디까지로 설정하는것도 상당히 애매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수행한 직책이나 발언한 내용, 탄압의 앞잡이를 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그런데, 박대통령은 구미에 가난한 농군의 자식으로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고 만주군 중위로서 해방전까지 잠시 수행했다는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나는 영관장교로서 군의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죠 ,일개 육군중위는 임의적으로 정책결정이나 독립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직책이 아니며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일군에 강제 징용된 군인이나 별로 다른 것이 없으며 다만 군 장교로서 지원을 했다는 것이 흠이되는 것입니다. 군인이기에 독립군과 대치되었을 것이고 이것은 그 당시 우리 젊은이면 누구나가 겪는 민족의 수모요 비극인 셈이죠, 이런 시대적인 아픔과 상황은 외면하고 일군장교생활했다는 것으로 친일 행위를 했다고 하는것은 지나친 표현임을 말씀드립니다.
보훈가족들에게는 한국전쟁후 방황하는 상이자들에게 용사촌등을 설립하여 재활기회를 제공하였고 원호제도를 최초로 법제화하여 보훈가족들에게 다소나마 정부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 개념으로 시작하였고 85년 5공때 보훈제도를 활성화시켰던 것 입니다. 이에비하여 김대중과 노무현은 무엇을 했느냔를 묻고 싶오? 김대중은 민란이나 다름없는 광주사태를 합법적으로 보상하기위해 광주민주항쟁보상법을 마련하였고 민주유공자에게는 많은 보상금과 수혜를 주고 그것을 조건으로 7급을 만들어 월20만원의 보상금으로 보훈가족들에게 생색내기만 하였죠,노무현은 보훈정책기획단은 발족시키면서도 각종 제안은 무시하고 형식적인 보상금 인상등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보훈코너에서 그 사람들을 칭찬하겠다고 홍보하고 있는지 지나가는 개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는 치졸한 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오,
앞으로는 좀 더 심사숙고해서 게시하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언하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