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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2004년 보훈문화상 시상식 치사
존경하는 문화일보 이병규 사장님! 그리고 보훈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보훈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사회에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를 꽃피우는 데 앞장서 오신 분과 단체를 찾아 격려하는 2004년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보훈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류사회가 진보해 나가는 크기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평가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날과 같은 번영을 누리는 것도 공동체를 위해 주저없이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접으신 많은 분들의 공헌과 헌신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국가보훈은 지난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족 공동체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 나가는 영역입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나라위한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사가 공동으로 우리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신 분들과 단체에, 보훈문화상을 시상해 온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보훈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보훈의 틀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2004년 보훈문화상 시상식이 있기까지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문화일보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진보훈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 12. 23. 國家報勳處長 朴 維 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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