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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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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유공자동지회 '오월소리' 12월창간호 발간 축사
< 5·18유공자동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 국가보훈처장 朴 維 徹 5·18유공자동지회의 창립과 더불어 회원들의 굳은 의지가 담긴 ‘오월소리’ 회보 창간호를 발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회보를 창간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상호간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월소리’를 발행하게 되었음은 그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그간 많은 난관 속에서도 5·18유공자동지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갖고 애쓰시는 송선태·이무헌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5·18유공자동지회는 지난 8월, 위대한 민주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이 땅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목적 아래 설립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수많은 민주화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몸소 보여 주셨던 민주주의 정신이 앞으로 발행하는 5·18유공자동지회 회보에 반영되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데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5·18유공자동지회 회원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은 헌신 봉사라는 밀알이 되어 민주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국민의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번 회보 발행도 이런 취지를 갖고 5·18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이 선진 사회로 성장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앞으로 5·18유공자동지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유공자 단체로 새롭게 거듭날 것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5·18유공자동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오며, ‘오월소리’ 창간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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