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국가보훈부(국문) -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부서, 작성일, 조회수, 연락처, 내용, 보도 일시, 종료일, 파일 정보 제공
유엔(UN)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간 참전의 인연과 연결고리 지속
작성자 : 박은성 작성일 : 조회 : 1,469
부서 국제보훈과
연락처 044-202-5911

유엔(UN)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간 교류

세대와 국경을 넘어 참전의 인연과 연결고리 지속

 ◈『유엔(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참전 17개국에서 172명 참가 ◈

 ◈ 참전영웅과의 만남, 7·27기념식, 비무장지대(DMZ) 방문, 한류 체험 등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 참가자들은 23일(토) 오전 10시에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24일(일)에는 부산유엔(UN)묘지를 방문하여 국가별 전사자묘역을 참배하며, 25일(월) 오전에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분단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진다. 


○ 또한 같은 날 15시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평화홍보대사(Peace Ambassador)" 선포식을 개최하여 캠프 참가 의의를 다진다. 


○ 26일(화) 오후에는 유엔(UN)참전용사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시사회에 참여하여 6·25전쟁의 획기적 반전을 이끈 작전을 되짚어보는 한편 27일(수) 오전에는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후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주재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하여 유엔(UN)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 2009년도부터 시작된 유엔(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전후 3세대에게 전쟁 1세대의 교훈과 유산을 전승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협력 기반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2009-2015까지 캠프 누계인원 : 1,441명(21개국)


□ 국가보훈처는 이 평화캠프를 통해 6·25전쟁 유엔(UN)참전용사 후손이라는 구심점으로 모인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림은 물론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참전용사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참전의 인연과 연결고리를 미래세대로까지 확대하여 국익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