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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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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출범 기념 세미나』인사말
『국가보훈부 출범 기념 세미나』인사말
<2023. 6. 27.(화) 10:00,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입니다.

국가보훈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국가보훈부 출범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세미나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윤주경> 국회의원님, 그리고 함께해 주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이종찬> 광복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발제를 맡아 주신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님을 비롯하여 토론을 해주실 여러 전문가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국가보훈처가
2023년 6월 5일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역대 어느 정부도 실행에 옮기지 못한 
국가보훈부 출범을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냈습니다.
이는 ‘일류보훈’을 국정의 주춧돌로 삼은 윤석열 정부의 강한 의지와 
보훈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입니다. 

저는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일류보훈’의 엄중한 소명을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자세로, 책임 있게 완수하겠습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국가보훈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보훈’이 국가의 정신적 근간이자 문화로 정착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62년간 우리 보훈 제도는 시혜적 개념인 ‘원호(援護)’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예우인 ‘보훈(報勳)’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보훈이 국민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지 못했고,
보훈대상자의 만족도와 자긍심 또한 낮은 수준입니다.

이제 ‘국가보훈부 출범 원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가보훈의 목적을 재정립하고 
보훈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선진 일류보훈으로 가기 위한 국가보훈부의 법적·제도적 토대를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뜻깊은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6. 27.
국가보훈부 장관  박 민 식(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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