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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보통사람사람들은 조그마한 일에도감동을 받는다.
작성자 : 김종옥 작성일 : 조회 : 1,908
25세에 남편을 잃고 혼자되신 시어머님과 함께 한지 어느듯 25년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다고 생각했는데 72세가되니 어느한곳도 성한곳이 없습니다. 남편과 자녀들 신경을 쓰다보니 항상 어머니는 뒷전이 된다. 아들이 결혼후 항상 학생이니며느리에게 항상 미안해 하시며 묵묵하게 기다리시며 이해하시며 나를 도와주신다. 항상 젊다고 생각했고 항상 곁에 계시기에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아이들의 밥을 위해 따로 살고나니 어머니의 자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얼마전 수술대에 누워 병원비를 걱정하시며 내눈치를 보시는 어머님이 너무 안스럽고 죄송하다. 지금까지는 어머님이 나의 보호자 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어야 겠다. 고맙습니다. 수술시기에 맞추어 병원비를 내게해 주셔서 안정자금 대출 담당자님께 너무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늦게 감사의 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차일 피일 미루게되어 이제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올한해 의보카드 받게 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지청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부여 김해순씨자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