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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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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민보훈의식지수 67.5점, 작년 수준 유지
작성자 : 김보동 작성일 : 조회 : 4,577
부서 대변인실
연락처 02-2020-5069

2011년 국민보훈의식지수 67.5점, 작년 수준 유지
◈ 호국관련 현안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 ◈

□ 국가보훈처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전국 15세 이상 남ㆍ여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보훈의식지수」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조사는 국민의 보훈의식을 측정하여 이 결과를 향후 보훈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화설문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p이다. 설문은 보훈인식, 보훈감성, 보훈실천 3개 분야 1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보훈의식지수」는 67.5점(보훈인식 60.5, 감성 73.4, 실천 66.1)으로 전년도(67.6점)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 현 정부 출범 후 꾸준한 상승세(‘08년 61.5점 → ’09년 64점 → ‘10년 67.6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개 세부분야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보훈인식 지수는 60.5점으로 전년도(58.7점)와 비교하여 소폭 상승하였다. 김구, 안중근 등 주요 보훈인물과 6ㆍ25 등 보훈관련 주요 기념일에 대하여 대부분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라고 대답하여,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훈감성 지수는 73.4점으로 나타났는데, “국가유공자들의 국가발전 기여 인정” 항목은 84.6점으로 높은 반면, “국가유공자 존경 정도”, “보훈단체에 대한 호감도” 항목은 각각 71.1점과 60.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사회적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보훈실천 지수는 66.1점으로 전년도(66.6점)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의무의 자발적 이행”, “국가위기시 동참”, “전쟁 참여” 의사를 물어본 결과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여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여주었다. 이는 6ㆍ25전쟁 60주년 사업,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안보이슈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의사가 가장 높은 반면, 병역의무를 앞둔 20대 이하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 자발적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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