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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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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 국립대전현충원 합동 안장”
작성자 : 강운철 작성일 : 조회 : 1,642
부서 국립묘지정책과
연락처 044-202-5554

 “6·25전사자 유해 국립대전현충원 합동 안장”

 ◈ 장진호전투에서 산화한 고 임병근 일병 등 3위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

 

□ 국가보훈처는 장진호전투에서 산화한 고 임병근 일병 등 6·25전사자 유해 3위의 합동안장식이 국방부(육군본부 인사사령관) 주관으로 6. 2.(목) 오전 10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장식에서 안장되는 유해는 2015년까지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 5위 가운데 올해 신원이 확인된 고 임병근 일병, 고 정성준 하사, 고 정인초 일병의 3위이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영결식 후 장·사병 제4묘역에 안장된다.


□ 고 임병근 일병은 2001년 미국 합동전쟁포로 및 실종자확인사령부(JPAC)가 북한 장진호전투 지역에서 국군 유해 12위를 발굴하였을 때 발굴된 분으로 2012년 5월 국내로 봉환되었다. 그동안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되어 있던 중 올해 4월 신원이 확인되어 금번에 합동안장식을 거행하게 됐다.  

    ※ 당시 신원이 확인된 2위(고 김용수 · 고 이갑수 일병)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이던 1950. 11. 26.부터 12. 11.까지 미 제1해병사단 1만 5천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 12만명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의 철수에 성공한 작전으로, 미 해병 1만 5천명 중 4천 5백여 명이 전사하고 7천 5백여 명이 동상을 입은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3대 전투 중 하나이다.

   현재 장진호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시에 있는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 내에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2015년 7월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 금번 합동안장식에서 안장되는 고 정성준 하사와 고 정인초 일병은 국내 6·25전사자로서 고 정성준 하사는 철원에서, 고 정인초 일병은 양구에서 유해가 발굴된 후 이번에 신원이 확인되어 합동안장식을 거행하게 됐다.   


□ 또한,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유해 5위 중 이번 안장식에서 제외된  고 이상호· 고 김동희 하사(양구에서 발굴)의 합동안장식은  6. 24.(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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