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피우진 보훈처장, “보훈단체 수익사업 문제점 바로 잡겠다”

 .오늘 처장 취임 후 첫 보훈단체장 간담회에서 보훈단체 개혁 의지 밝혀
 .14개 중앙보훈단체장 초청, 새해 업무보고 설명하며 주요 개혁안 피력
 .‘보훈단체 수익사업 문제점 개선’, ‘보훈단체간 지원의 형평성 확보’, ‘보훈업무   개혁에 보훈단체 대표 참여’ 등 구체적인 방향 제시

□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오늘(12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던 14개 보훈단체장과의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보훈단체 일부가 수익사업 비리와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위법행위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다”라고 지적한 후 “회원간 친목도모와 나라위해 봉사하는 보훈단체의 설립 목적이 수익 사업 때문에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보훈단체 개혁 의지를 밝혔다.

□ 피우진 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향후 보훈단체의 개혁 방안으로 첫째, 목적사업과 수익사업 간 올바른 균형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둘째, 보훈단체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해소해 수익사업 권한 등으로 단체 간 서로 갈등하지 않도록 지원의 형평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한 피우진 처장은 이와 같은 개혁 방향과 더불어 “보훈업무 개혁에 보훈단체 참여가 미비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개선업무를 추진할 때 보훈발전의 주역인 보훈단체 대표를 보훈업무 관련 위원회에 초청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하며 보훈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오늘 보훈단체장 간담회는 ’18년 연두업무보고 주요내용과 올해 주요 보훈시책 등을 설명하고 ‘따뜻한 보훈’을 확산하기 위한 단체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피우진 처장 취임 후 처음 실시되었다.

□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생활을 위한 보상 확대 등 단체별 현안사항을 발표하고 보훈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통해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