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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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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호국원부지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선정
작성자 : 장숙남 작성일 : 조회 : 3,139
부서 국립묘지정책과
연락처 02-2020-5383

◈ 보은군 후보지가 지형지세, 접근성 등에서 괴산군 후보지보다 나아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지난 20일(금) 외부 전문가 등 36명으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단의 평가 결과 중부권 호국원 조성부지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구인리 산17-1번지 일대를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보훈처는 ‘11. 6.30.~ 9.20.에 충북 괴산, 보은 두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선정 타당성 분석 등을 (주)대한콘설탄트에 연구용역 하였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단이 후보지에 대한 현장을 답사한 후 2차에 걸쳐 평가했다.

  1차에는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로 지리적, 사회적, 법ㆍ제도적, 경제적 요건을 절대평가(80점) 하였고, 2차로 지자체장의 유치설명회를 가진 후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장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대평가(20점) 하였다.

  평가 결과 보은군 후보지가 지형지세, 접근성 등에서 괴산군 후보지보다 나은 평가를 받아 조성부지로 선정되었다.
  중부권 호국원은 2015년까지 총사업비 802억원를 들여 부지 90만여㎡에 5만기를 조성하고 향후 안장수요를 감안하여 10만기까지 안장규모를 확대한다.

  또한, 국립묘지를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립묘지가 조성되면 안장자 유족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계약직 공무원 채용 및 시설공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안보교육 및 나라사랑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부수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에 대비하여 국립묘지 안장능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는 국립이천호국원, 영남권에 국립영천호국원, 호남권에 국립임실호국원이 이미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남부권(산청, 2015년), 제주권(제주, 2016년), 중부권(보은, 2016년)에 호국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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