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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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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의한 호국영령 추모‘호국보훈의 불꽃’점화
작성자 : 김이주 작성일 : 조회 : 3,161
부서 국립묘지정책과
연락처 02-2020-5251

◈ 입지ㆍ이름ㆍ디자인 선정, 점화식 행사 등 전과정 국민 참여 결정방식 채택 ◈
◈ 1차 건립 장소선정을 위한 국민여론조사와 온라인 투표 실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생활 속에서 감사하고 추모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과 다른 점은 입지ㆍ이름ㆍ디자인 선정, 점화식 행사 등 ‘호국보훈의 불꽃’(가칭)과 관련된 사업 전과정을 국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는 최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침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청소년을 비롯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필요성이 각계각층에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32억 4천만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불꽃’은 2013년에 건립될 예정으로, 그동안 여러 선진국들의 ‘꺼지지 않는 불꽃’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 무엇보다 건립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적절한 건립 장소 선정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말했다.
  캐나다의 경우 1967년 1월 1일에 오타와 의사당 앞 광장에Centennial Flame을 건립하여 첫 불꽃을 점화 하였으며, 호주는 캔버라 전쟁기념관 내에 국회의사당과 마주보도록 배치하였다. 미국, 러시아는 국립묘지 등에 설치하였으며, 프랑스는 개선문 아래 무명용사의 묘에 Flame of Remebrance(1921)를 설치하여 매일 오후 6시30분에 재점화식을 거행하고 있다.

  추진 첫 해인 금년에는 ‘호국의 불꽃’의 건립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사전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 위해 ‘전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홍보용 웹사이트, 모바일 컨텐츠와 옥외광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전개된다. 또한  ‘호국보훈의 불꽃’의 네이밍과 설계안 공모 시에도 전문가를 포함하여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해  19세 이상 성인남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여론조사’와 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립부지는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여의도광장 중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건립 공사는 내년 초에 추진하게 되며, 준공식은 201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행사로 지정하여 국민들이 선정한 국민대표 인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꽃 점화행사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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