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ㆍ25전쟁 참전 UN군 전상용사 초청 행사
◈ 18(화)“한국의 집”에서 환영 위로연, 전쟁기념관 등 방문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미국 등 6개국 30명(미국 12, 영국 2, 터키 6, 콜롬비아 4, 호주 4, 태국 2)을 초청하여 6ㆍ25 참전 UN국에 감사와 보은의 뜻을 전하는『제6회 한국전 참전 UN군 전상용사 초청행사』를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17일(월)에 입국하여 4박5일 동안 안보현장과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견학하게 된다. 18일(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오찬위로연에 참석한 뒤 서울시내(경복궁, 서울N타워)를 관광한다. 19일(수)에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삼성전자와 KBS드라마 센터를 방문한 뒤에, 20일(목)에 판문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21일(금)에 출국한다.

 18일(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를 마친 후 오전 11시 30분에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보훈단체장, 각계인사 및 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환영오찬을 갖는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환영 오찬에서 62년 전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국과 참전 전상용사에 대한 감사의 『Thank you』액자를 선물한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UN군의 일원으로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을 입은 전상용사와 가족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170명을 초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