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평화캠프”참가자「프로야구 시구행사」
◈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 계기,
전쟁영웅 감사?보은행사 성대히 열린다 ◈
국가보훈처장(박승춘)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이자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6?25전쟁영웅 유족 및 21개국 UN참전용사와 후손을 초청, 6월 25일 17:50 목동야구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야구경기(넥센:SK)에 앞서 입장식 등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UN참전 ‘재방한행사’ 및 ‘청소년평화캠프’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써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장실 국회의원, 차길진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 구단주, UN 21개국 참전용사 손자녀 및 미국참전용사 등 180여명과 2013년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유가족 10명, 국내대학생 10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전쟁영웅 유족대표가 태극기를 들고 선두로 입장하고, 뒤이어 참전국 대표로 구성된 각국 대표 4명이 UN기와 21개국 참전국 국기를 들고 나오는 입장식이 거행되며, 이어서 6?25전쟁 참전국별 현황 소개 및 2013년 전쟁영웅 관련 영상 상영, 경찰청의 의장대 사열과 특공대 무술, 해외 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 대표의 시구, 참전용사의 시타 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기획은 국내 및 UN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많은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되새긴다는 뜻에서 마련하였으며, 이번 국내전쟁영웅 유가족과 UN군 참전용사 후손이 함께하는 행사를 계기로 6?25전쟁 때 맺어진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후대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정전 및 유엔군 참전 60주년을 맞아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7.27정전협정 행사 등 국내외 참전유공자와, 미국을 비롯한 UN참전국 대표를 초청하여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기념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세계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재조명하고 분단극복의 길을 모색하는 등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