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
지나온 6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60년을 준비하여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 계기 마련

◇ 정전협정60주년 맞아, 유엔참전국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첫 공식 감사 국제행사
◇ 27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유엔참전국 정부대표,유엔참전용사 등 4,000여명 참석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7.27일(토)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유엔군참전·정전60년을 계기로 6·25전쟁 유엔참전국에 대한 한국정부의 첫 공식 감사 국제행사를 거행합니다.
  *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하는 관련법 본회의 통과(7.2)

□ 행사 목적 

①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준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
② 정전협정 이후 혈맹으로 맺어진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통해 안보가 보장되고 경제발전의 배경이 된 것에 대한 감사
③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60년 세계 중심국가로 나아갈 미래도약의 계기를 마련

□ 공식 슬로건

- 국문 :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 
- 영문 : Our Future Together

□ 행사 개관
 - 기간: 2013.7.25(목)~7.28(일) 3박4일
 - 초청국가: UN포함 27개국
 - 21개 참전국, 중립국 감시위원 4개국, UN본부, 아일랜드
   * 당시 북한측 중립국감시위원이었던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참여

□ 기대효과

- <대외적>으로는 유엔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대한 최고의 예우과 감사를 표하여 과거 60년 뿐만 아니라 함께 나아갈 미래 60년에 대한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음.

- 이러한 “보훈외교”를 통해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로서의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제고

- <대내적>으로는 이번 계기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 특히 젊은세대들에게 6.25전쟁을 알도록 하고, 6.25전쟁 중 대한민국을 지켜준 유엔참전국에 대한 희생 그리고, 전쟁이후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동맹관계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과 경제발전의 배경이 된 것에 대한 감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미래60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할 것임.

- 이를 통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중심국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소명의식을 인식할 수 있을 것임.

  □ 국제적  규모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 왜 열리는지?

 - 우리는 6.25전쟁 발발일을 중시, 하지만 대부분 유엔참전국은 종전의 개념인 정전협정일을 참전기념일로 행사
 -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 60년간 참전용사에 대한 위로, 감사행사는 진행해 왔지만, 참전국에 대한 감사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엔참전국인 미국은 작년과 올해를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했고, 캐나다 또한 7.27을 ‘한국전 참전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에 7월 2일, 우리 국회는 7.27일을 「유엔군참전의 날」로 제정하는 관련법을 본회의에서 통과 시켰습니다.
 - 따라서, 우리 정부는 정전협정60주년을 계기로 유엔군참전기념식을 거행하여 참전국에 대한 최초로 정부차원의 감사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와 Q&A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