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여천 홍범도장군 순국 70주기 추모식
◈ 25일(금) 오전 11시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고려극장에서 열려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봉오동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어 조선독립의 희망을 안겨준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여천 홍범도장군 순국 70주기 추모식」이 25일(금) 오전 11시(현지시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고려극장에서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이종찬) 주관으로 열린다고 24일(목)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카자흐스탄대사, 기념사업회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의 연보보고에 이어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 카자흐스탄대사·고려극장장·고려인협회장의 추모사, 고려극장 중창단의 추모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식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과 고려인 사회의 정체성”을 주제로 학술회의 및 “홍범도” 연극공연이 이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