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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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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원 중증장애인, 화창한 가을날 휠체어 나들이 나서다
작성자 : 서인자 작성일 : 조회 : 2,367
부서 운영지원과(서무.경리팀)
연락처 02-2020-5300

보훈원 중증장애인, 화창한 가을날 휠체어 나들이 나서다
◈ 국가보훈처, 나눔 사랑 실천운동 전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6일(토) 박승춘 처장을 비롯한 국가보훈처 직원, (사)나라사랑봉사회(회장 조윤선) 회원 등 60여 명이  보훈원에(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입소해 계신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라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단은 전문요양센터 입소자 휠체어 산책, 시설 대청소, 위문공연, 중식 배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휠체어 산책은 보훈원에서 광교저수지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어지며, 평소 와병생활로 산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21명이 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박승춘 처장은 1986년에 보훈원에 입소하여 현재 보훈원 내 최고령자인 김옥진여사(103세, 6ㆍ25전쟁시 아들 전사)의 휠체어를 직접 밀고 주변을 산책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나라사랑봉사회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사물놀이, 핸드챠임벨 공연과 경찰홍보가수 현동현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보훈원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보훈가족 어르신들(남자 65세, 여자 60세이상)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1963년 1월에 현재의 장소에서 개원하였으며, 현재는 200여 분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계신다.
국가보훈처는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의 보살핌이 없는 보훈대상자에게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방문하여 가사 및 간병 등 재가복지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안락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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